신종 컴퓨터 사기 늘어나고 있어...

신종 컴퓨터 사기 늘어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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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컴퓨터 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첨부 파일을 통하여 컴퓨터의 작동을 암호로 중지시키고 5백 달러의 인보이스가 따라와서 대금을 지불하기 이전에는 컴퓨터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로 첨부된 압축 짚 파일을 여는 순간 이 컴퓨터의 사용자는 인보이스와 함께 컴퓨터의 상태를 알려주는 설명서가 화면에 뜨며, 컴퓨터에 저장된 내용들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신종 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압축된 짚 파일은 사용자의 컴퓨터를 암호로 잠기게 하고, 사용자에게 인보이스에 청구된 5백 달러를 온라인 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도록 요청하고 이 금액의 입금이 확인되면 암호를 해제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안전과 보안 관련의 공공 기관인 넷세이프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주 동안 이와 같은 사고로 여섯 차례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특히 지난 며칠 사이에 세 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피해자들은 인보이스의 대금 지불 이후 정상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덧붙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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