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소매점인 노엘 리밍은 불량으로 반품된 스마트 폰 전화기를 신품으로 판매하였는데, 한 구입자가 전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여인은 지난 금요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으며, 이 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지난10월 노엘 리밍에서 스마트 폰 전화기를 구입한 것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에 사용하던 스마트 폰 전화기가 문제가 있어 이를 반품한 이 여인은 자신이 사용하던 전화기를 구입한 사람으로부터 자신의 생년월일과 주소, 이메일 주소와 페이스북 어카운트 등의 개인 정보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자 메시지 상대들과 입력된 전화 번호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노엘 리밍에서는 신품을 제공하여야 하는 데에 실수로 반품된 전화기가 공급되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정중한 사과의 뜻을 표하고, 이번 주부터 정확한 그 원인을 조사할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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