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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13. 08:54 KoreaPost (14.♡.81.94)
빌 잉글리쉬 재정부 장관은 최근 호주에서의 현상과 같이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수가 줄어드는 현상은 중앙은행의 담보율 변경 때문이 아니라 높은 부동산 가격 때문인 것으로 밝혔다.
중앙은행과 정부는 과열되는 주택 구입 열기를 식히기 위하여 본인 부담금을 20%로 늘리는 LVR을 지난 10월부터 시행하였으나, 그 결과 첫 주택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주택 시장에서 멀어져 나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NZ은행의 토니 알렉산더 수석 경제 연구원은 은행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78%가 주택 융자에 대한 정책이 변경 된 이후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수는 주택 시장에서 멀어진 것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잉글리쉬 장관은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인정은 하지만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주택 부동산 시장에서 멀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너무 높은 부동산 가격 때문인 것으로 거듭 강조하여 정부 정책의 과오 부분에는 인정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