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Youth Group 매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모여

Korean Youth Group 매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모여

0 개 1,517 노영례


Korean Youth Group 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5 Argus Pl, Hillcrest) 에서 모여 작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팀을 모집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자는 제안으로 시작된 이 Korean Youth Group은 지난 Amazing Place in Albany 행사에도 참여해 음식 부스 운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11월 30일에는 알바니 도메인에서 열릴 예정인 Big Tree Cristmas 행사에도 작은 공연을 준비해서 참가할 예정이라는데요. 한인회 이남우 이사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 모임은 아직은 작은 테두리 속에서 하나씩 챙겨가고 있습니다. 

현재 모임에서 하는 일은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의논과 함께 독서 토론, 경험 나누기, 영상보고 생각나누기 등을 하며 토요일마다 한인회관 주변 정리 등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종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자발적 계획으로 한인회 After School 에 2명씩 보조 교사로 참여하는 등의 자원봉사 활동과 스스로 만드는 리더쉽 프로그램으로 모임에서 탈춤, 태권도,사물놀이,영상제작 등 선생님을 초빙하여 다양한 분야로의 체험을 통해 각자의 소양에 따라 리더가 되어 활동해보는 등을 목표로 그룹별 주제 토론과 발표 등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이 Korean Youth Group에서 활동하면 한인회에서 봉사 확인증을 발행하여 대학 진학할 때나 여타 봉사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Korean Youth Group을 관심깊게 지켜보는 사람 중의 한 명인 마리안박 레번하우스 한국인 코-디네이터는 한인 청소년들이 현지 사회에 참여하는 것을 잘 몰라서 소홀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좀더 적극적인 알림을 통하여 한인들만의 테두리에서 활동하기보다 현지 사회에서 함께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래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이 아르바이트나 직업 연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한 사회 활동에 발걸음을 내딛는 것에 어른들이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많은 기회를 주어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한인 청소년팀에 참여하는 연령대는 15세 이상이고 원하는 사람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한인회관으로 직접 가면 됩니다.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는 11월 30일의 Big Tree Cristmas 행사에서 공연할 캐롤송 부르기 연습을 합니다. 한인회에서는 한인청소년 모임에서 강의를 해주시거나 도움 말을 줄 사람들은  nzkorea.org@gmail.com 으로 연락해줄 것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