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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13. 08:56 KoreaPost (14.♡.84.98)
정부의 학생 융자금 미상환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에 대하여 학생회에서는 국회 의원들이 이들을 영원한 추방자로 만들 것으로 지적하였다.
정부는 학생 융자금의 미상환 금액이 4억 3천만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이 현재 외국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히며, 학생 융자금을 상환하지 않은 채 외국에서 거주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을 출입국 할 때에 검거할 방침으로 밝혔다.
이에 대하여 뉴질랜드 대학생 협회에서는 국회 특별 위원회의 이와 같은 방침이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외국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의 절반이 안되는 사람들만이 뉴질랜드 여권을 소지하고 있고, 다른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 출입국 시 검거는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협회의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으로 일부 몇몇 사람들로부터 융자금을 상환 받을 수 있는 효과를 보겠지만, 이러한 조치로 영원히 뉴질랜드로 돌아오지 않을 추방자로 만드는 방침일 될 것으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