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남성 신부 소송한 인권 침해 주장 기각

게이 남성 신부 소송한 인권 침해 주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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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재판소는 오클랜드 성공회 교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게이 남성이 신부가 되지 못하도록 한 점은 인권 침해라는 주장을 기각했다.
 
로스 베이 주교는 게이 남성이 동거상태인 것을 이유로 신부가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성공회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미혼이거나 이성간의 합법적인 결혼관계여야 한다.
 
게이 레즈비언 성직자 차별반대 협회는 결혼 상태 여부와 게이라는 이유로 성직자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소는 교회는 성직임명에 대한 고유한 권한이 있으므로 주교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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