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택대출규정, 정치적 공방 여전히 진행

새로운 주택대출규정, 정치적 공방 여전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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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잉글리쉬 재무부 장관은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의 새로운 주택 대출 규정을 따르면서 8천 세대의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 구입 계획을 어렵게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당의 데이비드 파커 재무 담당 의원은 피해를 보는 사람들과 세대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밝히며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서의 많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지적하였다.

주택 융자에 대한 새로운 규정 적용에 대하여 여야 간에 정치적 공방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당의 파커 의원은 잉글리쉬 재무장관에게 새로운 규정의 적용으로 오클랜드에서 얼마나 많은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수가 제외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질문에 대하여 잉글리쉬 장관은 오클랜드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 대하여도 예상되는 숫자를 보고 받은 바 없다고 응답하였으나, 리저브 뱅크는 대출 기준을 10%에서 20%로 올리면서 매년 2만에서 3만 세대의 첫 주택 구입자들의 수가 줄어들을 것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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