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중앙 은행의 주택 가치 대비 융자 금액이 결정되는 LVR 레이트의 변경이 도입될 예정이지만,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여전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계속해서 오름세를 타고 있는 부동산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도입되는 새로운 LVR 레이트가 변경되어 곧 시행될 예정이지만, 오클랜드와 캔터베리와 같은 지역은 이러한 제도 변경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주택 공급의 부족으로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새로운 LVR 레이트 변경은 희망 구입 주택 가치의 80%이상의 은행 융자가 필요로 하는 첫 번째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수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오클랜드와 캔터베리 지역은 융자 관련 제도 변경 이외에도 수요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택 공급이 더 큰 문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 지역은 노스 쇼어와 와이타케레 지역의 강세로 평균 13.1%의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계속해서 상승세가 꺽이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