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평가기관인 QS 에서 2013-14 대학 랭킹을 발표했다. 영국대학평가기관인 QS의이번평가는전세계 3,000개대학을대상으로학계평가, 교수1인당논문피인용수, 교수 1인당학생수등 6개지표로평가했다.
전체적으로 세계랭킹 탑10은 늘 그래왔듯이 미국과 영국의 대학들이 차지하였고 MIT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하였고 하버드 2위, 캠브리지 3위 순이다.
우리의 통념과는 다르게 영국의 경우 UCL과 임페리얼 칼리지가 옥스포드 보다 상위에 랭크되어 있고 미국의 경우 프린스턴이 11위로 밀려났고 스탠포드가 작년 15위에서 금년 7위로 도약하였다.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고 30위권안에 든 대학은 스위스 연방 공대 12위, 캐나다 토론토대 18위, 스위스 로잔 연방 공대 19위, 캐나다 맥길대 21위, 싱가폴 국립대 24위, 홍콩대 26위, 호주 국립대 27위 그리고 프랑스 파리대학이 28위를 했다.
한국과 뉴질랜드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면 뉴질랜드대학들을 평균 20~30위권정도 하락세를보였으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작년 83위에서 94위로 떨어졌지만 유일하게 뉴질랜드 대학 중 100위 안에 들었으며, 오타고 155위, 캔터베리 238위, 빅토리아 265위 정도로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뉴질랜드 뉴스시간등에서도 뉴질랜드대학들의 지속적인 순위 하락에 관하여 보도하면서 여러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곤 하였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2계단 상승한 35위를 하고 카이스트가 60위를하였고 그 다음으로 포스텍 97위, 연세대 작년 112위 금년 114위, 고려대 작년 137위 금년 145위롤 약간씩 하락한 반면 성균관대는 작년 179위에서 금년 162위로 상승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법인화하여 보다 자율적인 대학으로 단과대학별로 여러가지 목표를 정하고 발전하려 하고 있으며 특별히 의과대학은 2017년까지 세계10대 의과대학 진입을 목표로 연구활동 강화 글로벌화 추진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대학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세계랭킹 30위권에 드는 학교는 싱가폴 국립대와 홍콩대 뿐이다. 동경대학이 32위, 홍콩과기대가 34위를 했으며 교토대학이 서울대와 함께 공동 35위를 했다. 내년에는 서울대학이 30위권이내로 진입해보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