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카페테리어에서 밤을 지낸 스키이용자.

스키장 카페테리어에서 밤을 지낸 스키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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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눈과 차가운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전국을 덮쳐 한 겨울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키장의 근무자들은 4일 밤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기온 속에서 삼 백 여 명의 스키 이용자들의 발을 묶어 놓고 있는 눈의 사태를 막고 차량 도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폭발물 설치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후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캔터베리 스키장에는 260명의 마운트 헛 컬리지 학생들을 포함하여 316명의 사람들이 갑자기 내린 눈으로 도로가 통제되고, 시계가 매우 나빠지면서 스키장의 카페테리어에서 밤을 지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키장의 카페테리어에는 약 4천 명의 사람들이 주말을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식품과 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난방 시설은 물론 전기 공급도 원활하여 전화기 배터리 출전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갑작스런 한파의 영향으로 5일 새벽의 오클랜드 최저 기온은 6도로 예상되었으며, 오늘 5일은 계속해서 비가 내린 후 내일부터 나아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해밀턴도 최저 2도로 예상되고 내일부터 날씨가 맑아질 것으로 예보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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