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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013. 08:43 KoreaPost (14.♡.84.87)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렌트에 살더라도 은퇴 후의 생활에 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매시 대학교 자금교육센터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매시 대학교의 클레어 메튜스 교수는 주거비를 포함한 은퇴 후의 생활비 연구를 발표했다.
두 명을 기준으로 기본 생활비는 오클랜드 또는 웰링턴에서 주당 $249.61이며 여유로운 생활비는 주당 $786.70 이다. 한 명의 기본 생활비는 주요 도시에서 주당 $113.62이며 여유로운 생활비는 $356.37 이다. 생활비는 주거비를 비롯하여 담배와 주류, 의복, 신발, 미용에 드는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현재 노후 연금은 한 명에게 주당 $357.42, 커플에게는 $549.88이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주거비를 포함시킨다면 주택 소유여부와 대출금 상환여부에 따라 생활수준에 큰 차이가 있게 된다.
매튜스 교수는 주택을 소유하였다 해도 대출금 상환이나 세금으로 많은 부담을 안게 되며, 주택 가치는 높지만 현금이 없는 노년층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따라서 일을 하고 있을 때 노후에 대비한 저축을 시작해야 하며 25세 이전에 적은 금액으로라도 시작할 것을 권했다.
이번 조사는 또한 난방비, 보험료, 주택관리비에 드는 비용이 인상되어 노년층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