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전자 메일 발송한 비지니스맨 9만 5천 달러 벌금형

스팸 전자 메일 발송한 비지니스맨 9만 5천 달러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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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데이터 회사로부터 주소록을 구입하여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거의 백 만 통에 달하는 스팸 전자 메일을 발송한 한 호주 사람에게 9만 5천 달러의 벌금형이 판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퍼스에 거주하고 있는 웨인 맨스필드는 데이터 회사로부터 구입한 8만 개의 전자 메일 주소를 통하여 두 달 동안 자신의 비즈니스 세미나에 대한 스팸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9월까지 뉴질랜드의 비즈니스 세미나 참석에 대한 스팸 메일 53건의 신고가 내무부에 접수되었으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 호주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발송자를 검거하였으며, 어제 오클랜드의 고등 법원에서는 의도적으로 또 무작위로 스팸 전자 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9만 5천 달러의 벌금형으로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판결로 스팸 전자 메일을 발송한 사람을 처벌하는 세 번째 사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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