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출범식 가져..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출범식 가져..

0 개 874 KoreaPost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가 8월9일 오클랜드 스탬포드 플라자 호텔 대연회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김운대 홍보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출범회의에는 뉴질랜드 전역과 호주, 한국에서 총 18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 대통합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활동목표로 출범하는 제 16기 민주 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역점 과제 등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용규 주 뉴질랜드한국대사가 참석하여 제16기 이병인 협의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점준 민주평통 사무처 기획 조정관은 김용귀 직전 협의회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병인 협의회장은 임원 선임 보고에 이어 제16기 협의회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채택된 사업계획으로는 △나라 사랑 통일 문예 공모(교육 및 차세대분과)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통일기원 음악회(외교 분과) △통일 골든벨(행사 및 정책분과) △한국전 및 대한민국 발전상 사진 전시회(홍보분과) △전문가 초청 통일 강연회(홍보분과) 등이다.
 
제2부에서는 출범 회의에 이어 제성호 교수(중앙대 법학과)의 통일 강연회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추진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어졌고 새 정부의 대북 정책 등에 관한 내용 등이 소개됐다. 
 
제3부에서는 이병인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 이숙진 호주협의회장의 제 16기 출범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가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은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또한 제16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는 2년 동안의 임기동안 대한민국 정부의 대북 정책의 기본바탕아래 뉴질랜드 교민들과 함께 유익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