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과 남섬 북부지역이 19일 수차례의 지진과 여진으로 흔들렸다.
진도 5.7의 지진 진앙지는 세든에서 동쪽으로 30km의 쿡해협이었다.
오후에 또 한차례 지진이 발생하면서 상점에 진열된 물건이 떨어지고 웰링턴 사무실 직원들은 책상 밑으로 피신했다.
쿡해협 지하 16km에서 시작된 지진은 타라나키와 크라이스트처치 사이의 주민들 모두 감지할 수 있었다.
지진연구소는 큰 단층선이 아닌 작은 단층선에서 발생한 지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쓰나미를 일으킬만한 지진은 아니었지만 많은 여진이 예상되고 있다.
지진연구소는 앞으로 여진이 계속되겠지만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