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뉴질랜드 위성방송 사업자 SKY社로부터 홈쇼핑방송을 위한 채널사용권을 획득한 케이디미디어(063440, 각자대표: 김용태, 폴 딩)가 18일 YES SHOP의 ASB Venue는 Vendor 설명회를 가졌다.
중국계 Ethnic Group (WTV, Mandarin TImes , Chinese Herald 방문), NZRA Group (New Zealand Retail Association) 등 약 40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중국계 Ethnic Group의 경우 중국/홍콩/대만에서 물건을 수입해서 판매 하는 무역 업체들이 많이 참가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NZRA의 경우 현지 업체의 다른 유통 체널을 알아보고자 하는 의미의 방문과 질문이 많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Vendor들은 현행 뉴질랜드 새로운 미디어 (웹,모바일등)의 성장에 대해서 모두 공감하고 , TV-Mobile-Web 간의 연동성을 묻는 질문이 많았으며, 현재 뉴질랜드 Retail 시장이 대형 업체를 기준으로 구조가 짜여 있어, 상대적으로 수입 업자의 판매 채널 다변화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주는 자리 였으며, 한국의 홈쇼핑 화면과 8월 말에 런칭하는 호주의 홈쇼핑 (호주 홈쇼핑인 TVSN이 8월에 런칭 합니다) 비교해서 보여주는 화면에 대해 대체로 한국 홈쇼핑의 화면 처리, 구성의 역동성 등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자리였다.
또한 8월에 TVSN이 런칭함으로 인해, 기존의 TSC와 더불어 3개의 홈쇼핑 회사가 크리스 마스 이전에 모두 런칭함으로 인해서, 홈쇼핑 시장에 대한 인식이 뚜렷해 질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
TVSN의 경우 뉴질랜드 자체 프로덕션을 가져 가지 않는 단점이 있고 TSC의 경우도 자체 스투디오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 반해 Yes Shop은 One Stop Solution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시장에서 아시아 10개국에 런칭한 한국 홈쇼핑의 기술과 TV3 General Manager를 역임한 YEs Shop 의 CEO인 Alistair, TVNZ의 Head Producer 였던 뉴질랜드 20년 경력의 프로듀서인 Iain Eggleton등의 현지 인력의 결합, 그리고 한국 최대 홈쇼핑인 GS Shopping의 해외 사업을 담당 했던 팀장인 Yes Shop의 COO인 Brad Kim의 합류로 인한 한국/뉴질랜드 양국의 최고 경력자들이 모인 팀으로 평가 받았다.
현지 은행ASB 은행도 본사 Conference 룸을 내줄 정도로 YES SHOP의 런칭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YES SHOP의 벤더들에게 적극 적인 금융 서비스를 약속하였으며, 7월 23일17:00시(12 Jellicoe St City)에 있을 한인 대상 벤더 설명회의 지원도 약속하였다.
케이디미디어는 특수인쇄 및 디지털미디어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의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10일 뉴질랜드 위성방송 사업자 SKY社로부터 홈쇼핑방송을 위한 채널사용권을 획득하였다.
이 사업을 추진해 온 KD미디어의 김상우 부사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좋은 지금, 제조업 기반이 약한 뉴질랜드에서 쇼핑채널을 확보한 것은 한국제품의 수출에 매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KD미디어는 홈쇼핑사업의 조기 성공을 위해 방송의 노하우, IT시스템과 같이 한국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산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디미디어가 뉴질랜드 100% 출자 자회사를 통하여 런칭할 홈쇼핑의 브랜드는 “YES SHOP”으로 명명되었으며, 이 채널은 금년 안에 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