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15일 금년들어 가장 추운날 예상

오클랜드 15일 금년들어 가장 추운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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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15일 강한 찬 바람과 함께 낮 최고 6도가 예상되면서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대는 남극으로부터의 기상 세력의 차가운 바람으로 인하여 체감 온도는 4도 정도가 될 것으로 밝혔다.

15일의 기온은 금년들어 낮 최고 3도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던 6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7월 1일과 같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간헐적인 번개와 함께 우박과 시속 100Km가 넘는 돌풍이 오클랜드 지역에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수도 웰링턴에는 시속 146Km에 까지 이르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쿡 스트리트 해협의 파고가 5미터에 이르면서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훼리의 서비스가 중단이 되었으며, 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휴가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발을 묶어 놓기도 하였으며 전기의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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