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이 넘는 뉴질랜더, 2년 전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 더 겪고 있어.

1/3이 넘는 뉴질랜더, 2년 전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 더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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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2년 전에 비하여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등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혜택을 얻기 보다는 어려움을 더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 가격과 휘발유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또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생필품들의 가격은 오르고 있는 반면 소득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지의 인터넷 조사인 디지폴 조사에서 응답자의 38.6%는 2년 전에 비하여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3.8%는 2년 전과 비슷하다고 응답하였으며, 17.6%는 2년 전에 비하여 나아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심리적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현실 경제와는 조금 다르다고 밝히고 있으나, 서민층은 치솟는 주택과 관련된 비용과 전기 전화 휘발유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들이 계속해서 올라 소득 인상폭이 이를 쫓아 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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