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칼럼] 키위 가정을 위한 지원

[총리 칼럼] 키위 가정을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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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근간은 ‘가정’입니다. 지난 수 년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민당 정부는 여러분의 가정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당 집권 2기도 절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국민당이 뉴질랜드 가정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지난 공약을 제대로 실천했는지 점검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08년 이후 뉴질랜드는 글로벌 재정위기를 포함해 캔터베리 지진 등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적인 가뭄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책임 있는 정부 운용을 통해 더욱 강력한 뉴질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경제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정부 재정은 흑자를 향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률은 생활비 상승률을 초과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1965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만 달러를 모기지 대출을 받은 가정은 2008년보다 매주 약 200 달러의 이자를 덜 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당 정부가 지금까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달성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민당은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주요 개혁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하고 판결과 보석, 가석방 제도를 강화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실효를 거두어 2017년까지 범죄 발생률이 2012년에 비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 분야와 관련해 정부는 가족 구성원들이 빠르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당 집권 하에서 다치거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이전보다 빠른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전보다 더 많은 환자들이 계획수술을 받고 전문의의 진찰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8년과 비교할 때 1천 명의 의사와 2,500 명의 간호사가 추가로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 모두가 엄청난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저는 국민당 정부가 여러분과 가정이 마땅히 누려야 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