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Z, 4백 만 달러의 과잉 징수 수수료 환불

BNZ, 4백 만 달러의 과잉 징수 수수료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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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Z 은행은 외환 거래를 한 고객들에게 부당하게 수수료를 징수한 것으로 밝히며 사과와 함께 4백 만 달러의 과잉 징수 수수료를 고객들에게 환불하는 것으로 밝혔다.

BNZ 은행은 이러한 과잉 수수료 징수는 일부 비자 카드 거래에서 일어난 것을 밝히며 특히 해외에서 비자 카드를 이용한 경우 뉴질랜드 달러로 환산하면서 수수료가 과도하게 부과된 것으로 밝혔다.

BNZ 은행의 홍보 관련 책임자는 일부 고객들이 해외에서 비자 카드로 결재한 후 국내에서 뉴질랜드 달러로 지불하면서 외환 거래 수수료 2.25%에 추가로 이자가 계산된 것으로 밝혔으며, 또 비자 카드를 이용하여 개인 융자를 받은 경우 계약서 상에 없었던 이자가 추가로 계산된 것으로 밝혔다.

BNZ 은행은 고객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의 실수와 사과문을 서신으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편 은행 협회에서는 은행 수수료 과잉 징수라는 명목으로 법적 대응을 유도하며 사기 행위를 조작하는 사기단들의 접촉에 대하여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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