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키위들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용주와 자영업자들은 업무와 생활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통계청의 근무 생활에 대한 조사에서 피고용 근로자의 85% 정도는 현재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5% 정도만이 자신의 업무에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업무에 만족스러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고용주와 자영업자들은 오히려 반대의 상황으로 피고용자들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일과 개인 생활과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근로자의 25% 정도는 주당 45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고용주들은 주당 6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자의 18.2% 정도가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나 고용주들은 27.7%가 업무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자영업자들은 14.5%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