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일 베트남 전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두 차례의 전투로 다섯 명의 뉴질랜드 군인이 사망한 전투 상황이 녹화된 테이프를 공개하였다.
13일 공개된 전투 상황의 녹화 테이프는 지난 1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얀 시에 재건축 작업을 목적으로 파병된 뉴질랜드 공병 대원들의 파병 기간 중 최악의 사태가 일어난 전투 장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고위급 장교는 전례없이 전투에 참전 중인 군인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에 녹화된 12분간의 전투 상황으로 2012년 8월 4일에는 두 명의 뉴질랜드 군인이 사망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8월 19일 세 명의 군인이 순찰 중 도로에 설치된 지뢰에 의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데이브 건 중장은 교전 상황이 녹화된 테입을 공개하며, 교활하고 영악한 반군들의 저항에 대하여 치열한 전투 장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