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에서 떨어진 청년 기적적으로 살아

15층에서 떨어진 청년 기적적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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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시내 아파트의 15층에서 떨어진 청년이 기적적으로 살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 워킹 홀리데이로 머무르고 있는 20세의 영국인 청년은 전날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새벽 2시경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14층 아파트의 바로 위층을 찾아가서, 베란다를 통하여 문이 잠겨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가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층에 거주하고 있는 여인은 별다른 의심 없이 문을 열어주었으며, 이 영국 청년은 곧 바로 베란다를 통하여 아래 층으로 내려가려 하다가 그만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추락하였으며, 옆 건물의 지붕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퀸 스트리트와 메요럴 드라이브 사이에 있는 볼트 아파트 건물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많은 주민들이 111 구급 전화를 하며, 밤잠을 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락한 영국 청년은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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