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학생의 재입학 학교측이 거절....

폭력적인 학생의 재입학 학교측이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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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학생의 재입학을 학교측이 거절했다.  교육부는 소년이 대안교육센터에서 우선 몇 달 간 교육을 받은 후 학교로 재입학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나 파에로아 센트럴 학교는 소년이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매우 위험하다는 이유로 재입학을 거절했다.
 
소년은 10살이던 작년 8월에 선생님을 모욕한 이유로 학교로부터 퇴학당했다.  소년은 물병의 물을 뿌리고 있었고 제지하는 선생님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모욕했다. 이에 앞서 이 소년은 5살 6살 학생들에게 칼로 자르겠다고 위협을 하고, 때리고 발로 차며 침을 뱉기도 했다. 학교측은 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자와 상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소년은 이 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에 14개 학교를 전전했고, 학교 직원을 크리켓 방망이로 위협하는 등 각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소년의 아버지는 갱 멤버이고 소년은 한동안 거리에서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친척이 소년을 돌보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에 년 $34,000을 소년의 보조교사 비용으로 지원하고자 했으나 학교측은 이것으로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없다며 소년이 학교에 다시 다닐 경우 아이들을 전학시키겠다는 학부형들이 많다고 전했다.
 
교육부의 특수교육 매니저와, 교장, 학교위원회, 소년의 보호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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