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고등학교 학생들 절반 이상이 호주 직업 선택...

오클랜드 고등학교 학생들 절반 이상이 호주 직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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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고등학교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뉴질랜드에 머무르는 것 보다는 호주에서 직업을 갖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6일 ASB 쇼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커리어즈 엑스포에서 이에 참석한 8백 명에서 천 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 학생들의 55%가 호주에서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클랜드가 두 번째로 선호되는 곳으로 16.3%의 학생들이 응답하였으며, 그 다음은 아시아 지역으로 7.5% 그리고 6%의 학생들은 크라이스처치에서의 취업 기회를 찾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3년 연속하여 호주로 이주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호주에서 거주하는 동안 사회 복지 면에서의 보조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젊은 학생들의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하여 뉴질랜드 고용주들과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결과라고 이번 엑스포를 준비한 관계자는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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