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소녀의 처녀성 4만5천불에 낙찰

19세 소녀의 처녀성 4만5천불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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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출신의 한 여학생(19)이 자신의 처녀성을 인터넷 옥션 웹사이트에 올려놓아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학생의 처녀성이 최근 4만 5천불에 낙찰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대학교 학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처녀성을 인터넷 옥션 웹사이트에 올리게 되었고, 가장 높은 입찰 가격에 처녀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이 여학생은 생각보다 높은 관심을 받아 본인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 옥션의 조회 수는 3천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그녀의 처녀성에 관심을 갖은 입찰자는 무려 1천 2백명 이상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은 옥션 입찰가격이 빠른 시일내로 상승했으며 아직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입찰자에게 4만 5천 불에 낙찰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뉴질랜드 최고의 온라인 옥션 웹사이트 트레이드 미(TradeMe)에서는 처녀성을 사고 파는 광고는 허락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한편, 여대생이 광고를 올린 웹사이트 운영자는 이 광고가 합법적이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옥션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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