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유치원 운영의 심각성, 어린이 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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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유치원 운영의 심각성, 어린이 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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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1/2010. 10:52
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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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회에서 유치원은 10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한국과 일부 국가에서는 저녁 늦게 퇴근하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저녁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아침과 오후에만 운영되는 유치원이 주를 이루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일부 유치원 운영정책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5년 이후 유치원 등록 어린이 수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난해 유치원 등록자 수는 총 39,346명으로 무려 12.4%가 하락했다.
Early Childhood Leadership Group의 타냐 하비(Tanya Harvey) 임원비서는 최근 뉴질랜드 유치원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유치원 운영 시간’이라며, 대부분의 부모들은 유치원 운영시간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비 씨는 이어 “만약 지금과 같은 유치원 운영시간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모든 유치원은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할 것이다.” 라고 지적했다.
최근 뉴질랜드에 맞벌이 부부가 크게 증가하면서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맡기지만 퇴근하기 전에 유치원 운영시간이 끝나니 맞벌이 부부들이 마땅한 해결 방안을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유치원 프로그램의 시간을 융통성 있게 변경하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유치원 운영 시간이 확대되는 것을 지원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한편, 유치원 교사 수와 어린이집 수는 점차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유치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유치원 프로그램 및 유치원 운영정책에 부모들이 원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 일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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