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NZ 경제에 효자역할

영화 '아바타', NZ 경제에 효자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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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영화 아바타 성공에 '중추역할' -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작 ‘아바타’가 뉴질랜드 촬영지에서 무려 $307million 이상의 제작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아바타의 촬영지와 웨타 디지털의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 기술 작업으로 영화 흥행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피터 잭슨(Peter Jackson) 감독의 명작 ‘반지의 제왕’, ‘킹콩’ 등 할리우드 대작 흥행 이후 영화 촬영지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아바타 제작팀이 뉴질랜드에서 지출한 제작비용은 $307million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라운리 장관은 아바타 영화가 뉴질랜드에서 사용한 제작비 총액의 15%에 달하는 돈 약 $45million을 환불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라운리 장관은 이어 “아바타 영화가 뉴질랜드 경제에 폭넓은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관광수입이 증가했으며, 뉴질랜드 회사인 웨타 디지털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높이 평가되어 뉴질랜드 영화산업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해외 영화 제작사들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의 노력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정부는 반지의 제왕과 아바타 등 이름 있는 영화 제작사들에게 현지 촬영지에 대한 승인여부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다.

   브라운리 장관은 해외 영화 제작사들로부터 뉴질랜드가 인기 있는 로케이션으로 부각되고, 뉴질랜드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며, 앞으로도 해외 영화제작에 흔쾌히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Economic Development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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