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지역 극심한 가뭄으로 농부들 ‘고통’

노스랜드 지역 극심한 가뭄으로 농부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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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지역의 극심한 가뭄 현상이 농부들에게 큰 근심을 가져다주고 있어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데이비드 카터 농업부 장관은 노스랜드 지역이 가뭄 지역으로는 평균수준에 도달하고 있지만 올해는 가뭄이 심각해 정부에서는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장관은 그 역시 농부 출신으로 노스랜드 지역 농부들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부 관계자들은 노스랜드 지역의 가뭄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며, 사회개발부에서는 가뭄피해로 일손을 놓은 가족들에게 알맞은 수당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노스랜드 지역에서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농부들과 일가족의 재정적 조언이나 복지지원 등의 혜택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것이며, 정신적 스트레스로 압박을 받는 주민들에게 정신과 상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Newtalk ZB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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