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최고령 운전자는 ‘104세 할머니’

NZ 최고령 운전자는 ‘104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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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부근에 위치한 카이아포이(Kaiapoi) 지역에 거주하는 104세 노인 엘렌 노이(Ellen Noy) 할머니가 뉴질랜드 최고령 운전자로 알려졌다.

   엘렌 노이 할머니는 그녀의 도요타 스타렛 차량으로 쇼핑을 가거나 이웃을 방문하는 등 10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녀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운전을 하고 다닌다.

   한편, 뉴질랜드 교통국은 뉴질랜드에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총 320만 명으로 이 가운데 4천여 명이 90세 이상의 운전자라고 밝혔다.

   또, 100세 이상의 운전자는 뉴질랜드 전국에서 총 7명으로 나타났으며, 엘렌 노이 할머니는 이 가운데 최고령 운전자로 기록되었다.

   엘렌 할머니의 운전경력은 약 50년으로 알려졌으며, 운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항상 주의해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거나 경찰에 잡힌 적이 없다고 언론에 전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하기에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엘렌 할머니는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과속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하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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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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