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젊은 층 위한 일자리 공급 확대

정부, 젊은 층 위한 일자리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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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청년 실업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 취업을 목표로 2천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Job Ops Scheme은 기술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취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된 회사에 6개월 동안 5천 불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폴라 베넷 사회개발부 장관은 지난 8월 Job Ops Scheme을 통해 890만 불 규모로 총 4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뉴질랜드 젊은이들의 실업자 수는 19,5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Job Ops Scheme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청년 실업자 수가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넷 장관은 Job Ops Scheme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뉴질랜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젊은이들이 직업을 구하는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느껴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아직도 수많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해 제자리에 걸음을 하거나 공부를 이어가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국내 대학교에는 최근 160,0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Student Job Search에 가입해 전년대비 60%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에 정부는 1백만 불을 투자해 학생과 기업간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 실업과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공급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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