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클랜드분관은 11.24(화) 분관 사무실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주최한 제11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청소년 부문 글짓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송진아양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였다.
김영걸 총영사는 송진아양 가족(부모 및 여동생)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송진아양이 재외동포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 영화감독의 꿈을 가진 송진아 학생이 뉴질랜드 사회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잘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외동포재단은 7.1.(수) - 8.17.(월)까지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수필 △청소년 부문 글짓기 분야를 공모하였고, 총 1,097편의 작품 중 부문별 대상, 우수상, 가작 및 장려상 총 36편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올해 시 부문 대상은 `바퀴'의 김효남씨(미국)가 받았고, 단편소설 부문 대상은 ‘폭우’란 작품을 공모한 신정순씨(미국)에게 돌아갔다. 수필 부문 대상은 `재즈아리랑'의 윤종범씨(미국), 중•고등부 글짓기 부문 대상으로 송진아양(뉴질랜드)의 `당신의 은신처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 엄마를 위하여'가 선정되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한데 묶어 내외동포가 작품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수상집 “재외동포 문학의 창”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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