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버스 노조 파업 타결

오클랜드 버스 노조 파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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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버스파업 사태가 장기 협상 끝에 파업이 타결되었다고 26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오클랜드 버스 운전사들은 마침내 뉴질랜드 버스(NZ BUS)에서 제안한 임금인상에 합의했으며, 아침마다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불편도 없어지게 됐다.

   노사 양측의 합의 내용을 보면 노사는 2012년까지 임금 11.5% 인상에 합의했으며, 뉴질랜드 버스협회는 노조와 회사가 서로 한 발짝 양보해 임금인상에 합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되어온 버스파업으로 오클랜드 일부 지역은 교통대란이 일어나고,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불편도 매우 컸지만 노사 양측의 협의가 타결되면서 오클랜드 버스가 정상운행에 들어가게 되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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