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비용을 줄이고 지갑을 닫는 뉴질랜드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스터카드(Master Card)사에서 설문조사한 크리스마스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600명의 고객들 가운데 40%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대답해 크리스마스 쇼핑이 경기침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인들은 크리스마스 쇼핑으로 평균 930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5달러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크리스마스 쇼핑을 즐기는 뉴질랜드인들 가운데 30%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선물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1월 말까지 쇼핑을 할 때 균형을 맞추어 계획성 있게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료출처: Newtalk ZB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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