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7천불 넘는 키위 숙박시설

하룻밤에 7천불 넘는 키위 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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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에 있는 어느 로지(lodge) 스타일의 숙박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고급 스타일의 로지 숙박으로 선정되었다.

   현지 언론은 타이에서 열린 '럭셔리 호텔 어워드(Luxury Hotel Awards)'에서 뉴질랜드 로토루아의 레이트 오카레카 로지(Lake Okareka Lodge)가 베스트 럭셔리 컨트리 로지로 뽑혔다고 전했다.

   로지 매니저 다이애나 무어(Diana Moore)씨는 손님들이 자기의 집과 같이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숙박을 발표 기준에서 가장 우선시 했고, 손님들의 피드백과 여행업계의 반응 등을 조사해 최우수 숙박시설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무어 매니저는 “뉴질랜드에는 아름다운 숙박시설들이 많이 있다. 뉴질랜드 특유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크 오카레카 로지는 뉴질랜드 럭셔리 로지 9곳 가운데 한 곳으로 10명의 숙박 직원들을 포함한 중간 규모의 로지이다.

   하룻밤 지낼 방 가격은 $7,150부터 $11,550까지 인원수에 따라 다르며, 일주일 머무르는 가격은 두 사람 기준 $50,050이다. 키위 직장인들의 평균 임금인 $49,500를 훨씬 넘는 숙박 비용이다.

   레이크 오카레카 로지에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을 비롯해 고위 정치가들도 머물다 간 곳으로 알려지는 등 대부분의 손님들은 해외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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