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당국은 보이 레이서들의 길거리 자동차 경주(street racing)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에는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이 불법 길거리 자동차 경주를 적발했을 시 운전자들은 면허증과 자동차를 압수/압류 당하게 된다.
스티븐 조이스 교통부 장관은 “법을 어기고 도로에서 소음을 일으키며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량들을 경찰이 법적으로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저지하게 되었다.”라며 “벌금과 벌점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법을 어기는 불법 자동차 경주자들의 면허증과 차량을 압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십 년간 불법 자동차 경주로 인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정부도 도로 안전과 교통사고율 감소를 위해 위의 새로운 교통법을 시행할 것을 발표했다.
운전 면허증과 자동차 압류 또는 폐차 처리는 반복적으로 불법 자동차 경주로 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들에게 해당된다.
또한 불법 자동차 경주로 교통법을 위반한 레이서들에게는 새로운 벌점과 벌금이 적용된다.
자료출처: 교통부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