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수영클럽, 2009 하버크로싱 참여

코스모스 수영클럽, 2009 하버크로싱 참여

0 개 1,358 코리아포스트
   코스모스 수영클럽은 수영이라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낯선 뉴질랜드에서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는 클럽으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하버 크로싱을 하기로 결정한 모임이다.

  올해 하버 크로싱에서 코스모스 참가 인원은 총 9명으로 태극이 모양의 수영모를 맞춰 쓰고 대회에 참해 강한 인상을 주었다. 하버크로싱에 참가한 박 범호씨는 “해병대를 나왔지만 이런 수영은 못해봤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면서 정말 좋은 성과를 얻은 기분입니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번째 출전이었던 하버 크로싱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10살의 나이로 출전한 천 서범군은 최연소 출전자로 하버 크로싱을 연습하면서 처음 경험하는 바다수영이라 긴장도 되었지만 주위 사람들이 함께 이끌어 주어 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코스모스를 담당하는 박 찬호씨는 “이번 하버 크로싱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에 끝까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바다수영 연습까지 같이 해주신 권 경진 회원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코스모스 클럽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시티 YMCA 수영장에서 수영모임을 갖고 있으며, 수영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박찬호 021-169-3226 에 연락하면 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