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김치 앤 폴리틱스 뉴스레터 - 가정 폭력은 ‘옳지 않습니다’

[멜리사 리] 김치 앤 폴리틱스 뉴스레터 - 가정 폭력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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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11월 25일)은 폭력 방지의 날 ‘White Ribbon Day’ 였습니다. 이 날은 뉴질랜드의 가정 폭력으로 인하여 수 많은 뉴질랜더들이 생명에 손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정 폭력은 추방 되어야 합니다. 국민당은 가정 폭력을 줄이고 가해자를 엄벌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가정 폭력에 관한 법(Domestic Violence Act)이 국회에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 법은 경찰들이 가정 폭력의 피해자들에 대하여 관찰 감호(on-the-spot protection)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하였고, 판사는 피해자들에 대하여 감호 지시를 선고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국회에 어린이와 가족 보호 법안(Child and Family Protection Bill)을 상정하여, 모든 형태의 폭력과 괴롭힘으로 피해를 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원에 더 많은 권한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만으로는 이러한 폭력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이를 그냥 방치해 둔다면, 아이들은 그들의 부모들이 행한 가정 폭력을 되풀이 할 것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멈추게 하려면, 가정 폭력의 피해자들이 혼자만의 비밀로 감추는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만약, 여러분 또는 주위에 가정 폭력의 피해자를 알고 계시면 피해자 지원 센타(Victim Support )0800 842 846이나, 가정 폭력 방지(Preventing Violence in the Home) 0508 384 357, 혹은 뉴질랜드 경찰 111번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교민 행사 방문
저는 지난 11월 21일 토요일에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 교민 간담회와 코리안 가든 주최 ‘만납시다 베리스포인트’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두 행사 모두 성공리에 치루어졌고, 그때 지역 교민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코리안 가든 행사용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 동참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행사 이후, 지난 주말에는 해밀턴을 다녀오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임 한인 뉴질랜드 여성회 부회장으로서 해밀턴 지회의 새로운 출범식에 참석하여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마운트 알버트 지역 커뮤니티 방문
마운트 알버트 거주인 협회는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지역 관련 이슈들에 대한 토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운트 알버트 주민들의 이슈들 중 여러분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요시 생각하기에 시간이 허락 하는 한 그 모임에 나가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의 마운트 알버트 사무실의 문은 열려 있으니,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지원에 대한 관심사나 혹은 정부 제도가 여러분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면 주저 마시고 이메일Auckland.mp.melissalee@parliament.govt.nz또는 저희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운트 알버트 사무실
여러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저의 마운트 알버트 사무실에 연락을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부재중일 때에는 저의 보좌관들이 기꺼이 여러분의 관심사를 제게 전달해주고, 또한 궁금하신 점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저희 사무실은779 New North Rd, Mt. Albert에 위치하고 있고, 주 5일 근무하고 있으며, 민원 상담은 오전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이루어 집니다.

이벤트 및 행사 개제 문의
김치 엔 폴리틱스에 기재를 희망 하시는 행사가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주소 Auckland.MP.MelissaLee@parliament.govt.nz로 자세한 내용을 보내 주시면 저는 최선을 다 하여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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