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로 환자 92명 사망

의료사고로 환자 9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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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의 잘못된 진단과 치료 등으로 인해 국내 병원에서 9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District Health Boards에서 발표한 2008/09년 의학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사고를 당하는 환자들은 사망이나 장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진들의 오진이나 수술 지연, 또는 부적절한 치료 방법 등으로 인해 39%의 의료사고가 발생했고, 92명의 환자들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의 데이비드 갤러 박사는 아무리 훌륭한 전문의들과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해도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피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수도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보건당국은 의료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고 억울한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병원 측에서 과실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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