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 안정적인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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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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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간의 상승만 보이며, 대체로 안정적인 조용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지난 목요일 12일 미국 달러 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에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달러는 미국의 무역 적자, 저조한 미국의 소비자 자신도, 아시아의 국가들이 미국 달러에 대비하여 강세를 보이도록 놓아둘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가 약간 주춤하였다.
호주 달러는 예상보다 높았던 호주의 고용 통계 자료가 발표되며, 뉴질랜드 달러에 강세를 보였고, 주말 사이 다시 회복되었다. 미국 달러는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몇 주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였다. 미국의 산업 생산의 증가 및 물가 감소 증가 등에 이번 주말 미국달러의 움직임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연준위의 경제 예상에 대한 발표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8일 기준, 뉴질랜드 달러는 원화 대비 859원, 미국 달러 대비 $0.7431, 호주 달러 대비 $0.7990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지난 주, 뉴질랜드의 금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10월 성명 발표 이후, 기간에 따른 금리의 차이라 벌어졌으나, 주말 사이 점차 2년과 10년 금리의 차이가 좁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장기 금리가 미국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단기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대조적으로, 뉴질랜드 또한 동반 하락하게 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국채는 단기 금리가 강세를 보였다. 게다가, 장기 금리는 최근 미 증시의 불안감에 국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반 상승하였다. 금리의 강세는 지난 주 미 재무부의 경매에서 다양한 결과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었다. 지난 주 경매에서 3년 금리는 1993년 이래로 가장 높게 거래되었지만, 30년 금리는 수요가 그리 높지 않았으며, 금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선에서 거래되었다. 호주 시장은 1년 스왑 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 따라 상승되었다.
■ 소매 판매 조사
전체적으로 소매 판매의 총액은 예상보다 약간 높았으며, 총액은 시장의 예상인 0.1% 감소 보다 높은 0.1% 증가하였다. 전체적인 결과는 예상하였던 대로이다. 소비자 지출은 예상보다 낮았다.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 총액은 예상만큼 높게 나왔지만,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였을 때, 큰 차이는 없다.
소비자 물가 지수의 강세와는 대조적으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가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순이민의 증가와 새로운 가정들이 증가하며 가정에 관련된 가구 및 가전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였다. 의류 판매는 극심한 기후의 변화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다른 부문도 봤을 때, 소비자 자신도는 증가하였지만, 막상 지출은 꺼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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