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세계에서 행복한 국가 10위

뉴질랜드, 세계에서 행복한 국가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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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10위를 차지했으며,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정신도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Legatum Institute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혔으며,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104개국을 대상으로 물질적인 부유함과 삶의 질을 포함한 행복지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20위 안에 드는 16개의 국가는 대부분이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나타난 반면 예멘, 수단, 짐바브웨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의 경제 근본요인들의 수준은 104개국 가운데 27위를 차지해 평균점수를 얻었으며, 사회 자본 수준은 최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더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가족이나 친구들을 의지하며, 남을 돕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에서 2번째로 자원봉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뉴질랜더 44%가 남을 위해 기부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뉴질랜드는 기업가정신, 기술혁신, 사회적 평등, 교육, 보건, 안전과 보안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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