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학자금 대출 연체 3억 6백만 달러 넘어서

NZ 학자금 대출 연체 3억 6백만 달러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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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의 여파로 학자금 대출(student loan)을 받은 뒤 갚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그 액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뉴질랜드 학자금대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11만 4천명이 학자금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학생들은 20% 까지 증가했으며, 이들의 상환 연체금은 2007년보다 2배가량 증가한 3억 6백만 달러로 불어났다.

   학자금대출 조사는 상환 연체금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 중 해외로 이주하는 사례가 많다며, 연체금 미납자 가운데 30%가 이에 속한다고 전했다.

   더욱이 경기침체의 여파로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제가 저소득층에 부담을 가중하며 학생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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