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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009. 11:55 코리아포스트 (122.♡.149.251)
한류 드라마의 열풍을 일으킨 <대장금>이 지난 18일 저녁 9시 뉴질랜드 디지털 방송채널 Triangle and Stratos Television에서 첫 방영됐다.
<대장금>은 <Jewel in the Palace>라는 영문 타이틀로 뉴질랜드 현지방송에 전파를 탔으며, 54회의 에피소드로 화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된다.
뉴질랜드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한류 홍보를 목표로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과 멜리사 리 국회의원은 <대장금> 방영에 관심 있는 현지 방송국들을 물색해 왔으며, 지난 9월 초 MBC 방송국과 뉴질랜드 방송 채널 Triangle and Stratos Television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뉴질랜드 헤럴드지에서도 <대장금> 방영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와 한식 세계화 촉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신문은 뉴질랜드에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식이 2017년 안으로 세계 최고 5위 안에 드는 요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식을 접해본 적 없는 뉴질랜드인들에게 <대장금>는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뉴질랜드내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식 세계화 및 문화 홍보를 통한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장금, Jewel in the Palace>는 10.18(일)부터 Triangle (UHF 채널 41/42/52번), Stratos (Freeview 21번, Sky Digital 89번, Telstra Clear Digital TV 89번)에서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밤 9~10시)에 방영된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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