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는 뉴질랜드 달러 US 75c 돌파

고공행진하는 뉴질랜드 달러 US 75c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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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뉴질랜드 달러가 지난 15개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인 US 75.37c를 기록했다.

오늘 오전 키위 달러는 US75.37c에 거래되었으며, 어제 오후 5시에 마감된 US 74.37c에 비해 무려 1센트나 껑충 뛰어올랐다.

뉴질랜드 달러는 유로화 대비 0.5047euro를 기록해 이 역시 지난 15개월 동안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도 오늘 68.48엔에 거래되어 하룻밤 사이에 환율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호주 달러도 뉴질랜드 달러와 함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호주 달러는 20일 US92.81c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20일 기준 우리나라 돈은 뉴질랜드 달러 대비 881.03원에 거래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 대비 원화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한국인 유학생들과 관광객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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