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클랜드 주택가격 6% ↑

10월 오클랜드 주택가격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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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풋앤톰슨(Barfoot&Thompson) 부동산 전문 업체는 지난 10월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이 6%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10월 오클랜드의 평균부동산가격은 $544,745로 나타나 지난 22개월 동안 가장 높은 평균부동산가격을 기록했다.

바풋앤톰슨 부동산 업체의 피터 톰슨(Peter Thompson) 대표는 10월 평균부동산가격은 9월 평균부동산가격보다 5.8% 오름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과 비교했을 때는 4.8%가 올랐다고 전했다.

주택판매자들도 회복조짐이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10월에 새롭게 등록된 부동산 리스트는 1,676건으로 기록되며 2008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부동산 리스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오름세와 동시에 판매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풋앤톰슨 부동산업체는 지난 10월 총 871건의 부동산을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무려 73%나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톰슨 대표는 지난 10월의 평균 렌트 가격도 주당 $403를 기록했다며 9월에 비해 4.9% 정도가 올랐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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