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호·뉴 통신장관회의 오클랜드서 개최

제5차 한·호·뉴 통신장관회의 오클랜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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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는 4일부터 이틀간 ‘제5차 한국-호주-뉴질랜드 통신장관회의(KANZ Broadband Summit) 개최되며 디지털 미래에 대해 의논할 계획이다.

한국,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KANZ 통신장관회의는 지난 2003년 한국과 호주 간의 행사로 시작해 2005년에는 뉴질랜드도 참여해 3국간의 회의로 발전해왔다.
 
한국, 호주, 뉴질랜드는 3국간 IT협력 증진 도모를 위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며 오클랜드에서 개최하는 KANZ 통신장관회의를 통해 뉴질랜드와 한국 IT 교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질랜드와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교류 움직임은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순방 이후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양국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조이스(Steven Joyce) 정보통신 장관은 3개국의 IT 협력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국가 경제발전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3개국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와 브로드밴드 구조에 대한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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