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주택구입능력 상승세 기록

NZ 주택구입능력 상승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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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주민들의 내 집 마련 능력이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은행의 이자율 하락세로 인한 결과로 추산된다고 메시대학교 주택구입능력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 3/4분기의 주택구입능력은 2.3%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2월~5월에 기록된 주택구입능력에 비해 8.5% 적게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올해 내 집 마련을 실천한 가정은 17%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12 지역 가운데 9 곳 ▲Nelson/Marlborough ▲Northland ▲Manawatu/Wanganui ▲Hawke's Bay ▲Auckland ▲Waikato ▲Canterbury/Westland, ▲Wellington ▲Central Otago/Lakes 에서 주택구입능력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2.5%로 동결된 기준금리와 함께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자율 하락세가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를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른 상태이다.

더욱이 올해 부동산 시장에 새롭게 등록되는 부동산 매물들의 부족현상으로 국내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지난 9월부터 주택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주택가격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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