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진 신종플루, 여전히 주의 요구

잠잠해진 신종플루, 여전히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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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이달 신종플루 감염자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생관리 등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증가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에 비해 9월 신종플루 감염자는 서서히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아져 감기에 걸리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은데 기침을 하거나 코를 푼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잘 닦는 등 위생관리가 철저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욱이 감기에 걸린 환자들은 집에 머무르고 될 수 있으면 공공장소에 나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기증세가 더욱 악화될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가 알맞은 처방을 받도록 해야 한다.

최근 국내에 나타난 신종플루 감염자는 3161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외에도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한 자들은 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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