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짜리 아기의 '비욘세 춤' 폭발적 인기

한살짜리 아기의 '비욘세 춤'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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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코리 엘리엇. 기저귀를 찬 채 비욘세의 히트송 '싱글 레이디스'에 맞춰 엉덩이를 살짤 살짝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은 얼핏 봐도 앙증맞기 그지 없다.

아버지 체스터 엘리엇은 아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 카메라를 들이대면 아기가 놀라 춤동작을 멈출까봐 몰래 비디오로 찍었다.

아기는 TV 앞에 놓인 탁자에 손을 턱 얹어 몸을 지탱하면서 뮤직 비디오에 따라 춤을 춘다. 엉덩이는 물론 머리도 좌우로 흔들며 리듬을 타는 아기의 몸동작은 비욘세의 노래에 잘 들어맞아 제법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아기를 백댄서로 출연시키라며 비욘세에게 '압력'을 넣기도.

아기의 아버지는 처음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돌려 보려고 인터넷에 올렸는데 이처럼 반응이 뜨거우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동영상이 유튜브에 뜨자 세계 각지에서 1분에 평균 10통 꼴로 이메일이 쇄도하고 있어 컴퓨터가 다운 될 지경이라는 것이다.

박현일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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