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회사 승객에게 일주일 ‘무료여행’ 제공

페리회사 승객에게 일주일 ‘무료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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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er 페리회사와 관련 버스업체가 9월 한 달간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일주일동안 무료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통요금 전액을 면제할 계획이다.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일정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

무료여행 프로모션은 8월 31-9월 6일, 9월 7-13일, 9월 14-20일, 9월 21-27일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MAXX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로 페리 무료여행을 신청한 사람들에게 제공된다.

Fuller 페리와 함께 NZ Bus, Ritchies, Birkenhead Transport, Howick and Eastern Companies 등 버스회사들이 공동으로 무료 운행된다.

오클랜드지역교통국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무료로 페리 시승을 체험해보면 분명 좋아할 것이라며, 최근 2천여 명이 무료 여행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리가 오클랜드 시민들 사이에서 좀 더 활성화되길 바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승객들이 페리 이용에 친숙해지길 바라고 있다.

Fuller 페리의 도그 퓰러(Doug Fuller) 회장은 Fuller 페리는 많은 인원의 승객들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승객들이 페리를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은 전년대비 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페리 무료여행 신청은 www.maxx.co.nz/freeferry 에서 할 수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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