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항공(Air NZ)은 로토루아와 시드니를 잇는 비행기 노선이 오는 12월 19일부터 신규 취항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새로운 서비스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152석)를 투입해 주 2회 비행할 예정이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한 곳으로 매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호주 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로토루아 지역에 시드니로 향하는 에어뉴질랜드 항공서비스가 제공된다면 많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범되는 새로운 항공서비스로 시드니에서 로토루아로 경유해 오는 해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로토루아에서도 오클랜드 공항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시드니로 갈 수 있는 편리함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뉴질랜드 항공은 뉴질랜드 북섬 스키장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과 다가오는 여름 로토루아에 여행 오는 관광객 수가 새로운 항공서비스를 통해 증가되길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로토루아-시드니 항공서비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승객들의 편리함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도록 계획이라고 에어뉴질랜드는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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